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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예의 전당
영남대 의예과 이*래
서울 소재 모 대학 건축학과를 다니다 적성에 안 맞는다고 지방 의대라도 가려고 반수를 선택한 학생입니다. 지방 의대도 서울대 의대와 같은 수준의 노력을 해야 하는데, 머릿속에서 서울 소재의 대학을 지운다는 것은 의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꽤 오랜 시간 상담한 끝에 선택과목을 고려해서 연대 의대를 목표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. 이 학생은 성적이 조금만 떨어져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멘탈이 유독 약했습니다. 초기에는 “상담을 하고 나니까 배터리를 갈아 끼운 것 같아요."라던 학생이, 모의고사 한 번 망치고 나서는 “의대 가지도 못할 사람한테 괜히 바람만 넣어서 사람 힘들게 하고!” 결국 수능 직전에는 “연대는 갈 수 있을 거 같은데, 의대는 사실상 마음에서 접었어요.” 라고 말하더군요. 그리고 수능 당일. 도저히 무서워서 채점 못하겠다면서 채점을 대신 해 달라고 학원에 왔습니다. 실수로 잘못 채점하면 평생 저주하겠다면서 말이죠.^^ 현재 건양대 의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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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12월 23일1분 분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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